재단소개 Since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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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재단법인 상주시장학회가 지원합니다.

상주는 북으로 문장대가 우뚝 솟고 동으로 낙동강이 굽이쳐 흐르는
산자수명한 천혜의 고장이다.
삼한시대부터 농경문화를 꽃피워 왔으며
옛 사벌국과 고령가야국이 터를 잡았고 웅주거목으로 역사와 전통을 이어왔다.

조선 인재의 절반이 영남에서 나왔으며
영남인재의 절반이 상선지방에서 나왔다.
특히 우리 고을에는 갑장산 문필봉이 있어서
장원급제한 인재가 많이 배출되어 왕산을 장원봉이라고 부르기도 했다.

돌이켜 보면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이 흥성했을 때
지역도 발전하였고 지역발전은 교육에서 비롯했음을 알 수 있다.
향교, 서원, 서당교육을 통해 많은 인재를 길러냈는데
신잠목사가 18개의 서당을 세워 지역인재를 교육하고 서애선생이 교육정책을 폈을 때 지역도 발전했다.

농경사회의 풍요로움과 녹색혁명의 기수로서 이름을 떨쳤던 상주가 산업사회와 정보사회로 접어들면서
이농과 함께 침체의 길로 들어서 해가 갈수록 학생과 학교가 줄어드는 현실이다.
지역교육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이를 타개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장학사업으로 교육환경개선이 시급한 과제이다.
따라서 교사들의 사기진작과 인재유출을 막기 위한 명문고의 지속적인 육성과
가정형편이 곤란한 학생들을 지원하는 체계적인 장학 사업을 펼쳐야한다.
이에 각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상주를 빛낼 훌륭한 인재를 발굴 육성키 위하여 장학회를 설립하게 되었다.

장학회 설립의 목적은 지역과 국가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동량을 키워
상주인의 자긍심을 심고 애향심을 고취하며 자랑스런 상주인의 육성에 뜻을 두었다.
성현의 4교는 문, 행, 충, 신으로 실천이 강조되는데
모든 상주시민의 염원을 모아 시민과 함께하는 역동적인 상주시장학회를 운영코자한다.

우리 모두 상주에 대한 사랑과 열정을 가지고
한마음 한뜻으로 상주시장학회 설립에 동참할 때 상주의 미래는 밝을 것이다.

2007년 11월 30일